옥룡북초, 신나는 문화 체험 나들이
문화 체험은 농어촌 연중 돌봄학교 사업 중 하나로 예술적 감수성과 선진 문화 소양을 기르며, 건강한 식생활 의식을 형성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학생들은 이날 버스 타기, 영화 관람, 마트 둘러보기, 양식 먹기 등을 체험했다.
서석주(6학년) 학생은 “동생들을 챙겨주면서 여러 가지를 경험했기 때문에 이번 체험 모두 의미가 있었다”며 “광양읍에는 영화관이 없어 영화관에 갈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체험 학습을 통해 영화를 볼 수 있어 더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김종호 교장은 “평소 농어촌 지역에서 벗어날 기회가 적은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경험해 문화 지체 현상을 극복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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