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병 희(48) / 성황동<24시하나마트>
광양제철소가 건설되면서부터 와서 살다가 이곳에서 결혼도 했으니 광양시로 본다면 나도 이곳 토백이나 다름없다고 생각 됩니다. 광양시에 새로운 건물들이 생기고 발전하는 모습들을 보고 또 실제로 부딪쳐 보기도 하면서 느끼는건 광양사람들의 친화력이라고나 할까 선후배 관계가 타지역과 남다르게 보였다는 것입니다. 좋은 일이든 아니든간에 무슨일이 생길때마다 서로 합심해서 일을 처리하고 틈틈이 안부 인사도 전하며 깍듯하게 예의를 지키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 광양은 그렇게 빠른 속도로 발전해 가고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발전 가운데 소외되어 가는 곳이 있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내가 사는 성황동은 언제부턴가 인구수가 감소하기 시작해 내자녀들이 다니는 전통있는 학교들이 폐교될 처지에 있어 불안한 맘이 든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 광양은 그렇게 빠른 속도로 발전해 가고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발전 가운데 소외되어 가는 곳이 있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내가 사는 성황동은 언제부턴가 인구수가 감소하기 시작해 내자녀들이 다니는 전통있는 학교들이 폐교될 처지에 있어 불안한 맘이 든다.
입력 : 2005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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