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중소기업 경쟁력 높일 것”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동반성장 혁신허브 사업에 대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이다”고 밝혔다.백 소장은 이어 “급변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동반성장의 수단이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소득증가와 고용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다”고 강조했다.
백 소장은 “올 상반기부터 대-중소기업 성과공유제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면서 “포스코는 이를 위해 1600억원의 성과공유 보상금을 대-중소기업 협력재단에 출연하고 대상을 3차 협력사까지 확대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기업 활동을 하고, 지역은 그에 따라 경제ㆍ사회ㆍ문화적 변화를 겪기 마련이므로 지역과 기업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소통과 상호배려의 성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100년 도약을 계획하고 있는 광양시가 도시와 기업이 융화돼 경제발전을 일구어낸 일본의 도요타시나 핀란드의 울루와 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 소장은 이어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는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소통과 혁신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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