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세계 물의 날 행사
제 18회 세계 물의 날 행사가 지난 22일 배알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민간환경단체협의회, 광양제철소 환경보건그룹 봉사단, 광영초 학생 및 자모회, 재향군인회, 포스코 건설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광영초 학생들은 이날 오전 수어댐과 광양제철소 수처리장을 견학하며 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배알도 해변공원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클린오션 봉사 발대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배알도 체육공원 주변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광영초 학생들은 물, 섬진강을 주제로 한 글짓기 발표회, 섬진강 관련 OX 퀴즈대회를 열며 물의 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창기 광양민간환경단체협의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물은 생명의 근원이자 인류문명을 탄생시키고 발전시킨 원동력”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더 물의 소중함을 깨달아 물 사랑ㆍ물 절약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은 “클린오션 봉사단의 본격적이고 체계적인 해양 정화활동을 통해 글로벌 녹색도시 광양을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동행에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적극 앞장 서 나가겠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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