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초ㆍ옥곡초 우승 ‘입맞춤’
제25회 포스코 회장기 축구대회 성료
2008-06-05 귀여운짱구
올해로 제25회를 맞는 포스코 회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지난달 30일 결승전을 끝으로 이틀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입장식부터 참석 학교들의 다양한 퍼포먼스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광양시에 있는 28개 초등학교가 모두 참가해 15학급 이상, 15학급 미만의 두 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30일 송죽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광양중진초(15학급 이상)가 제철초를 2-1로 누르고 우승했으며, 옥곡초(15학급 미만)는 진월초를 2-0으로 승리,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 학교에게는 우승기와 우승컵,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입장식부터 참석 학교들의 다양한 퍼포먼스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광양시에 있는 28개 초등학교가 모두 참가해 15학급 이상, 15학급 미만의 두 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30일 송죽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광양중진초(15학급 이상)가 제철초를 2-1로 누르고 우승했으며, 옥곡초(15학급 미만)는 진월초를 2-0으로 승리,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 학교에게는 우승기와 우승컵,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제철초와 진월초는 준우승컵과 상금 70만원을 각각 수여했으며, 3위에 입상한 중동초와 가야초(15학급 이상), 봉강초와 다압초(15학급 미만)에게도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전달됐다.
입장상에는 중동초와 백운초, 제철남초가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입장상에는 도심권 대형 초등학교와 읍면지역 초등학교와의 형평성이 맞지 않느냐는 지적이 일어 대회의 아쉬움을 남겼다.
<2면 기자수첩 참조>
△최우수 지도자상=중진초 최상식 감독, 옥곡초 김길환 감독 △최우수 선수상=중진초 왕대현, 옥곡초 허정 △우수 선수상=제철초 이승훈, 진월초 김병우 △심판상=광양시 축구협회 정일수 심판 △응원상=남초교, 광영초 △페어플레이상=동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