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압 항동마을-광양제일교회 1사 1촌 자매결연
농협광양시지부 올 들어 2번째 성과
2006-10-22 이수영
농협광양시지부는 28일 오전 11시 항동마을회관에서 강정두 지부장과 김수성,정현완 광양시의원과 박대섭 다압면장, 박호영 다압우체국장, 손홍용 다압농협조합장, 서남석 광양제일교회 담임목사, 장복주 항동마을이장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항동마을과 광양제일교회간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을 맺은 다압면 고사리 항동마을은 71가구로 162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밤과 매실,녹차,배 등을 주로 생산하는 전형적인 농촌형 마을이다. 또한 광양읍 칠성리에 있는 광양제일교회는 1908년에 설립한 교회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교회다.
이날 자매결연식에 나선 광양제일교회 서남석 목사와 교인들은 자매결연식을 맺기 전인 지난 7일 항동마을 한 농가를 방문해 매실수확 작업을 돕기도 했다.
강정두 지부장은 “항동마을과 광양제일교회간 자매결연을 성사시켜 매우 기쁘다”며 “오늘의 자매결연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