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백운 청소년 선도사업단 출범
12일 노인대학 강당에서
2006-10-20 이수영
청소년 선도사업단은 오는 12월말까지 6개월간에 걸쳐 3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광양읍과 중동 2개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60세이상 노인 3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일자리를 지정, 추진하게 된다.
선도사업단은 특히 학교주변 및 청소년 우범지역 등 도심권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 청소년들을 선도하여 탈선행위를 사전예방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1일 4시간 주 3일을 근무, 월 20만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청소년 선도사업단은 사업성과 및 주민의 호응이 좋을 경우 2006년도에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 김일용 취업지원센터장은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별도의 모자와 조끼, 신분증을 제작 배부했다”며 “참여자 전원은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