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전남도협의회 조순애 여성회장 취임 첫 행보, 캠페인·간담회
취임식 대신 회원들과 소통 나서 여성회 발전 위해 함께 노력키로
2024-08-25 김호 기자
조순애 바르게살기전남도협의회 신임여성회장이 취임 이후 첫 행보에 나섰다. 지난 19일 예정됐던 취임식 대신 회원들과 함께 캠페인과 간담회로 임기를 시작한 것.
광양읍에 거주하는 조순애 여성회장은 아침 일찍 전남도청이 있는 무안으로 출발, 오전 10시부터 시군 여성회장 등과 함께 공동체의 유대감을 회복하는 온기나눔 캠페인과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노력에 동참하자는 의미의 교통안전 캠페인, 의대 유치 캠페인 등을 펼쳤다.
이어 광양, 순천, 여수, 무안, 나주, 목포, 신안, 장성, 완도 등 전남 각 시군 여성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조순애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시군 여성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성회장으로 직분을 받았지만 많이 부족하다. 자리에 맞는 재목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군 여성회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진정한 원팀이 돼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소통하면서 전남도 여성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