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형제 도시, 지역 상생 발전 나서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 포항시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2024-08-16     김호 기자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회장 이광용)가 지난 12일 철강 형제 도시 포항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이 협력, 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에 양 도시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을 위한 상호기부를 제안해 성사됐다.

우정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해 이광용 회장과 한광희, 임종대, 정현수, 김윤철 부회장, 박상훈 광양제철소 협력소통섹션 리더, 윤성호 ㈜디와이이 노사협의회 대표, 시 관계자가 먼저 포항시를 방문했다.

회장단의 기부금 500만원 전달에 이어 ㈜디와이이의 임직원 일동이 파트너사 중 첫 번째로 포항시에 800만원을 기탁하며 파트너사 간 릴레이 상호기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광용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파트너사가 솔선수범해 상호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과 포항 파트너사인 ㈜피엘엠은 19일 광양시를 화답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광양시 발전을 응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