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광양시 새마을금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동참

작년 이어 올해도 상호기부 동참 고향사랑 기부금 680만원 전달

2024-08-09     김호 기자

광양새마을금고(이사장 정영기)와 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 임직원 68명이 지난 9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해 고향사랑기부금 68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 새마을금고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2월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 34명이 참여한 기부에 이어, 이번에는 광양새마을금고 임직원 15명과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 53명이 뜻을 모아 동참해 상호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여수중부새마을금고와 여천새마을금고와 상호기부한 것과 비교해 그 규모와 기부금액이 더욱 확대됐다. 

당시 기부에는 여수시의 좌수영·여수한려·여천·진남새마을금고 임직원 63명과 순천시의 순천중부새마을금고 임직원 5명이 참여했다.

정영기 이사장과 김재숙 이사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우리 지역 대표 금융기관 중 하나인 광양새마을금고와 광양시새마을금고가 지역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동감하여 적극적으로 동참해 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