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의, IT시대 발맞춰 ‘시민강좌’ 개최
기업체 및 시민 300여명 참석 AI 전문가, 김덕진 소장 초청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시대 흐름에 맞춘 AI관련 시민강좌를 열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광양상의는 지난 5일 오후 2시 광양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김덕진 IT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AI가 바꿀 미래, 한 발 앞서 나가려면?’을 주제로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기업체 임·직원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강연은 이미 일상생활과 산업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생성형 AI가 비즈니스 환경 및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I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진행한 김덕진 소장은 국내 AI분야에서 손꼽히는 최고 전문가다. 서울시립대와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IT정책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다지털혁신 표창 수상했다.
최근에는 방송 및 유튜브 채널에서 챗GTP와 생성형AI에 대해 설명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정인화 시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 핵심기술인 AI를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양시가 글로벌 미래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광일 회장은 “최근 광양시는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지역산업이 중요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특구에는 AI를 활용한 첨단기술을 갖춘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입주할 것이고 산업현장 및 우리 삶에 깊이 들어와 있는 AI 기술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