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 ‘제3회 Safety Connecting Day’

광양•포항, 30여 물류 파트너사 참여 동반성장 지속, 안전 아이디어 공유

2024-04-19     김호 기자

포스코플로우(사장 반돈호)가 지난 15일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물류 파트너사와 함께 제3회 ‘2024 Safety Connecting Day’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광양, 포항 지역 총 30여개 물류 파트너사 경영진과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4일을 시작으로 약 2개월 간 포스코플로우 광양 및 포항의 총 30여개 협력사에서 제안한 안전개선 아이디어 총 60여건 중 임직원 평가를 통해 선정된 5개사의 최종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주제는 △지게차 고임목 자동화 장치 개발 △코일 전동 회전장치 통한 작업자 접근 차단 △후판 작업 시, 선내 이동 전용 사다리 △작업 중 추락 예방 테크형 안전대 △열연코일 전용 하역도구 개발로 안정성 확보 등 총 5가지 발표 이후 참석자들의 투표로 최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날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선내 후판 작업 고임 장치’를 제안한 하역파트너사 CJ 대한통운 담당자는 “앞으로도 위험 요인 제거 및 안전 가치 실현을 통해 더 안전한 작업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후판 작업시 지게차 지게발을 빼내기 위한 고임목 설치 수작업을 자동화 시킨 장치이다.

한편 포스코플로우 및 물류 파트너사는 ‘2024 Safety Connecting Day’를 맞아 안전보건경영 인식 및 가치를 확립해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기 위한 다짐을 했다.

또한 최종 입상한 5개 물류 파트너사와 고위험요인 개선 활동에 크게 기여한 안전 유공자 4명을 선정해 총 1300만원을 지급했다.

반돈호 사장은 “안전은 회사 경영에 있어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중요한 가치”라며 “포스코그룹에서 지향하고 있는 ‘기업시민’ 정신과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과 공생 가치 창출로 고객 성공 및 산업 생태계 발전을 이끌어 내는 비지니스 리더로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위해 물류파트너사가 함께 동참해 달라”고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