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존중·광양만권 발전, 유일한 후보 이충재”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이 예비후보 지지 선언 “지역민들이 키워주고, 힘 실어 달라” 지지 호소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이충재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11일 오후 광양시청 3층 열린홍보방에서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평생을 노동자, 서민들의 대변자로 살아왔고, 정책과 협상 능력을 겸비한 이충재 민주당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이번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 선언은 임기 중 최초의 일로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을 지낸 이충재 예비후보를 직접 지지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는 해석이다.
김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이 예비후보는 노동운동을 통해 얻게 된 훈장과 같은 전과 7개가 있다”며 “이는 싸워야 할 때 물러서지 않고 양심을 저버리지 않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충재 예비후보야말로 민주주의·민생·한반도 평화 등 3대 위기에 맞서 물러서지 않고 싸워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라고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광양만권은 전남동부과 경남서부를 맞대고 있는 제1의 산업도시이자 국토균형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며 “노동자, 농어민이 공존하는 광양만권에는 그들의 인권과 건강권, 기본소득 등 권익 신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노동자, 서민, 농어민의 삶은 더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지역의 역량을 모아 산업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추진해 나갈 유능하고 열정이 넘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이 예비후보는 정부와 국회,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한 사회적 대타협을 두 번에 걸쳐 만들어 낸 탁월한 추진력과 협상력을 보여 줬다”며 “산업발전은 물론 관광과 농업, 문화예술, 교육이 골고루 발전하는 광양만권을 충분히 만들어 낼 재목”이라고 추켜세웠다.
김동명 위원장은 끝으로 “광양만권의 발전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유능하고 열정이 넘치는 이충재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노동계에서 공적마인드, 정책능력, 조정능력, 청렴도, 추진력 등 모든 면에서 검증을 받은 일꾼 이충재를 지역민들이 키워주고, 힘을 불어넣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의 지지 선언에 대해 이충재 예비후보는 “150만 한국노총 조합원들을 대표하는 김동명 위원장의 지지에 부응해 반드시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사회적 약자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대접받고, 함께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저를 지지하는 다양한 계층, 시민들의 밑바닥 민심을 발판 삼아 민주당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청렴한 정치, 뚝심 있는 정치로 지역민들께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