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 백명식 회장 ‘취임’
금호도 출신, 금성피엠(주) 대표 재경광양시향우회 명칭 변경
2023-02-24 김양환 기자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회가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양재동 더-K호텔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서는 17대 이선재 회장이 물러나고 18대 백명식 회장이 취임해 3년간의 임기를 이끌게 됐다.
행사는 1부 신년회 및 이취임식에 이어 2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코미디언 황기순의 진행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전원에 선물과 행운권 추첨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버스 3대에 광양시, 광양시의회, 실국장, 읍면동사회단체가 함께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특히 정인화 시장, 서영배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해 고향 소식을 전했다.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는 그동안 재경광양시향우회의 명칭으로 맥을 이어오다가 지난해 12월 재경광주전남향우회가 광주전남시도민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광주전남 시군 향우회가 모두 명칭을 변경했다.
한편 백명식 회장은 향우회 발전을 위해 5000만원의 기금을 쾌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 회장은 광양제철소가 자리한 금호도 출신으로 광양에서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경기도에서 금성피엠(주)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