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14개 RC, 서천변 일원 ‘환경캠페인’
국제로타리, 새로운 봉사‘지구환경 보호’ 모금 및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가기로 다짐
국제로타리 3610지구 5지역(지역대표 이은경, 광양동백RC 소속) 14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난달 27일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플로깅 환경캠페인은 ‘상상하라, 깨끗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주에서 열린 ‘존 11·12 컨퍼런스’에 내한한 제니퍼 존스 국제로타리(RI) 회장과 전국 19개 지구 모두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이은경 지역대표는 “이번 행사는 제니퍼 존스 RI 회장과 함께 로타리가 환경을 새로운 봉사의 초점 분야로 정하고 모금과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는 모습을 홍보하고 로타리안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 회원들은 지구임대료를 하루에 100원씩 3만6500원을 내는데 1000여명 모두 동참한 훌륭한 로타안들”이라며 “우리는 깨끗한 지구환경을 만들라는 명령형으로 환경을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로타리는 1년 전부터 존스 회장의 리더십 아래 전 지구적 위기로 대두되는 환경문제를 로타리 봉사의 새로운 초점 분야로 삼고, 생물다양성 회복, 생태계 회복,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정의 실천을 4대 전략으로 재택했다.
이 일환으로 환경기금 모금위원회를 구성하고 3년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2500만 달러의 봉사자금을 모금하는 한편,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은경 지역대표는 2년 후부터 18년 동안 매년 200만원의 장학금이 광양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지난달 15일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에 3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