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양시의원 당선인단, 9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 절차 돌입

광양시의회서 14일 오후 4시 선출...기자회견 통해 발표

2022-06-14     지정운 기자
광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양시의원 당선인들이 14일 오후 4시 회의를 갖고 제9대 광양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광양시의회에서 열리며 서동용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광양시의원 당선인들이 참석한다.

지방선거에서 전체 14명의 의석 중 11명을 배출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9대 광양시의회의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광양시의 발전과 지역 정치 혁신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당선인들은 내부 회의를 통해 의장단을 선출한 뒤 곧바로 기자회견과 기자간담회를 열어 의장단 선출 배경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의회 안팎에서는 제9대 전반기 의장에 서영배 당선인(3선)이 거론되고, 부의장으로는 백성호 당선인(4선)이 유력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광양시의회의 협치와 소수당의 배려 등을 명분으로 백성호 당선인의 부의장 선출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