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민주당 보성군수 후보 공천 확정..."더 잘사는, 더 행복한 보성" 약속
민선7기 보성군수로 재임한 김철우 예비후보가 30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의 보성군수 후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해 공천이 확정됐다.
보성군수 민주당 경선은 28일과 29일 이틀간 권리당원 50%, 일반군민 50%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철우 후보는 타 후보와 큰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보성군수 민주당 후보로 공천 확정된 김철우 후보는 "혼자서 이뤄낸 일이 아니라 보성군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압도적이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여주신 만큼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잘 사는, 더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후보는 민선7기 군수 재임 시절부터 전남 지자체장 중 순호감도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보성군을 청렴도 전남 1위로 만들어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 최연소 군의원으로 지방 정계에 입문해 탄탄한 지역 정치 기반을 쌓았으며 노무현, 문재인 대선 캠프에서 중책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했다. 정·재계에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한 것도 장점이다.
민선7기 보성군수로 재임하면서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 최대 지방교부세를 확보했으며, 보성군 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열기도 했다.
김철우 후보는 "보성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보성군 관광객 1000만 시대, 농어민 공익수당 120만원 지급, 보성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민생경제와 밀접한 주요 공약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