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16일 6급 이하 인사 단행...질질 끌던 인사 '마무리'

광양시가 16일 6급 이하 인사를 단행하며 질질 끌어오던 2022년 상반기 정기 인사를 마무리했다.

광양시는 이날 오후 17일자로 6급 이하 총 334명의 인사를 실시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의 경우 6급 무보직을 포함해 81명이며 6급 전보는 79명, 6급 보직부여 28명, 6급(무보직)이하 전보 138명, 전입전출 8명이다.

앞서 광양시는 이날 오전 인사위원회를 열고 2022년 상반기 6급 이하 승진임용대상자 81명의 승진을 의결했다.

6급 승진대상자는 일반 행정분야 6명과 사회복지 1명, 간호 1명, 시설 1명이며 근속승진은 공업 1명, 녹지 1명이다.

이번 인사 과정에서 광양시는 1월 7일 4급 서기관 인사를 실시한 이후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1달을 넘게 후속 인사를 하지 않아 공무원노조 등의 반발을 샀다.

시는 지난 10일 5급 사무관 인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