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 2021년도 주민참여 예산심의회‘개최’
숙원사업 등 12개 사업 선정
2020-09-18 광양뉴스
진상면이 지난 16일 2021년도 예산편성을 위한‘주민참여 예산편성 심의 지역회의’(위원장 이병무)를 열었다.
진상면 주민참여 예산편성 심의 지역회의는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증대하기 위해 해마다 본예산 편성시기에 맞춰 개최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마스크 필수 착용,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각 마을에서 제출된 내년도 주민숙원사업 중 상습침수지역과 마을 안길·농로 정비 등 주민 안전과 영농 편익을 위한 12개 사업(2억5000만원 규모)을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이병무 위원장은“위원회의 내실 있는 활동으로 주민참여 예산제도가 더욱 발전해 진정한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성완 진상면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2021년도 주민참여 예산사업이 선정됐다”며“면민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사업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