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지역위원회, 쇄신 통한‘새 모습’출범 준비
주요당직 개편, 변화 예고 7월말 지역위 개편 대회
2020-06-08 김호 기자
서동용 의원의 제21대 총선 승리로 국회의원 지역위원장을 4년 만에 다시 맞이한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이하 순천을 지역위)가 쇄신을 통한 새로운 모습으로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위 한 당직자는“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조직지침에 따라 개편한다는 방침을 세워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며“지역위원장이 바뀌면 위원장 체제로 바뀌는 게 맞는 만큼 앞으로 순천을 지역위도 많은 변화를 통한 색깔을 나타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위에 따르면 순천을 지역위 조직은 서동용 위원장을 필두로 △정경환 △김정임 △김동준 △백성준 △박승용 △이정찬 등 6명의 부위원장과 김종철 사무국장(전 정철기 국회의원 보좌관)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지역위 운영위원회와 상무위원회, 대의원회를 비롯 14개 상설위원회를 구성 중에 있다.
순천을 지역위는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당대회 앞두고, 7월말 경 지역위 개편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제21대 총선 전까지 광양구례곡성 지역위원회는 지역위원장 공석 상태로 사고지역위원회라는 불명예를 안고 대행체제로 이용재 전남도의장이 이끌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