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남 미래통합당 후보, 총선 출마
“지역갈등 해소 노력 하겠다”
2020-04-03 이정교 기자
김창남 미래통합당 후보가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번 총선에 합류했다.
김 후보는“민생 경제회복과 동서지역 갈등해소, 정치혁신을 이루고자 출마했다”며“국민의 삶과 정치를 바꿔 ‘바른 정치, 좋은 정치’의 길을 열어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싸우는 국회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로 바꾸고자 한다”며 “당선되는 즉시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국회에 지역갈등해소 위원회와 동서화합위원회를 만들고, 서로 조금씩 소통하며 지역갈등을 줄여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저출산고령화 특별위원회도 만들어 저출산 대책과 고령화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며“자살방지 특별위원회로 자살율을 줄이는 정책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아시아 평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및 국제포럼 구성·상설 운영하고 △국회의원 소환제 △국민 발안제 △4선 이상 연속 국회의원 금지법 등도 다짐했다.
김 후보는“불공정과 불평등한 사회제도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며“정권의 입맛에 따라 바뀌는 정책이 아니라 입법과 제도화로 변화의 방향이 지속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북한학과를 졸업하고, △아시아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