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예농협, 2019년 ‘상호금융대상’ 수상
경제사업·신용사업 부문 우수농협 평가 받아
광양원예농협(조합장 장진호)이 지난 4일 농협중앙회 ‘2019년도 상호금융대상평가’ 전국 3위로 선정돼 광양 지역농협 중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전국 11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분기평가, 반기평가를 거쳐 연말평가 점수를 최종 합산해 시상이 이뤄진다.
평가 부문은 △농협 경영 상태와 수익성 △여신건전성 △고객관리 및 소비자보호 △리스크 관리 및 사고예방 등 30여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산정하는 신용 사업부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광양원예농협은 지난 한해 국내 경기침체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속 성장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추진과 조합원 및 지역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실천사업 모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연말 예수금 잔액 449억원 증가, 대출금 잔액 309억원 순증 등 신용사업의 전반적인 고른 성장세로 건전 결산을 달성하며, 농협중앙회 인증 클린뱅크 농협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상호금융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농협중앙회로부터 범농협 사회공헌상 수상과 더불어 로컬푸드직매장 운영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하고, 연이어 신용사업 부문에서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을 휩쓰는 등 2019년 경제사업과 신용사업부문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데서 큰 의미가 있다.
장진호 조합장은 “지난 한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나란히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낸 것은 조합원과 고객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덕분”이라며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상호금융대상 수상을 통해 광양원예농협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