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관광,‘사람이 답’…있는 자원에 스토리 입혀야”

시, 관광 경쟁력 강화 워크숍 전문가 강연 및 방향성 토론 축제전담기관 등 제언‘활발’

2019-11-15     이정교 기자

광양시 관광과 직원과 광양시문화관광해설사 50여명이 지난 12 섬진강끝들마을 휴양소에서광양관광 경쟁력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자체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와 우수 지자체 사례 공유로 관광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이종원 前한국여행작가협회장은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른 광양관광 경쟁력 제고 방안에서광양은 빛과 볕의 도시이자 사계절 꽃의 도시라며우수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에 스토리를 입혀야 한다 제언했다.

또한 1 한국관광혁신 대상을 수상한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는강진군 사례로 보는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주제로 특강에서모든 장소는 명소가 있으며, 명소는 만들어지는 아니라 찾아지는 이라며관광의 미래는 지금도 앞으로도 결국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김명원 부시장은광양관광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늦었다고 생각할 필요 없이 이제 시작이라며관광은 재방문 유치가 가장 어려운 만큼 감성 넘치는 해설로 광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홍보해 달라 당부했다.

이어 이화엽 관광과장 주재로 성공적인 매화축제 개최 광양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토론과 관광업무 종사자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나종년 문화관광해설사는축제는 1년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축제전담기관이 있어야 한다.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있는 프로그램이 기획돼야 한다 말했다.

참여자는홈쇼핑으로 판매한 매화축제 홍보효과가 매우 컸다앞으로도 다양한 루트의 판매와 홍보가 이뤄졌으면 좋겠다 덧붙였다.

이밖에도 2020 22번째 축제라는 숫자를 이용한 이벤트 △광양관광 숨은그림 찾기 공모 각종 이벤트 △고질적인 교통체증 완화대책 △도심권 경제 영향력 제고 △축제장 좋은 대표먹거리 제공 제언이 나왔다.

이화엽 관광과장은광양관광 최일선에서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과 관광 전반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뜻깊은 시간 이었다 말했다.

이어도출된 참신한 아이디어는 광양매화축제와 관광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광양관광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마련 하겠다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