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요양병원에 찾아온 오케스트라
로즈 심포니 오케스트라단 입원어르신 위한 연주선물
2019-10-25 광양뉴스
칠성요양병원(이사장 임한익)에 오케스트라단이 찾아와 입원 중인 어르신 환자들을 위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했다.
그 주인공은 로즈 심포니 오케스트라(단무장 오선옥)로 창단된 지 갓 1년 된 신생 오케스트라단이다.
단원들은 지난 23일 칠성요양병원을 찾아 3병동 입원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
오선옥 단무장은“음악을 좋아하고 전공한 연주가들이 모여 연습과 연주를 하고 오전에는 시간을 내 요양원·병원 등을 찾아다니면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며“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많은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고, 저희 연주가 흥에 겨워 손뼉을 쳐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감동과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임한익 이사장은“어르신들 중에는 일반 대중음악 공연이 아닌 클래식 공연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좋아하셨다”며“시간을 내 겅연을 해 준 로즈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덕희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