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월파마을 현장에서 이틀간
위드포스코 기업시민프랜즈 봉사단, 600만원 후원금 전달
2019-08-09 이정교 기자
위드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 봉사단(단장 심상용 하나테크 대표)이 지난9일과 10일 이틀간,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희망의 집짓기 광양월파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함께 600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봉사단은 70여명의 회원이 함께 지붕에 기와(아스팔트싱글)를 입히는 작업을 도왔다.
김용호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이사장은“올해 1개동 6세대의 희망의 집을 지어서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입주시킬 계획”이라며“위드포스코 기업시민봉사단의 지원이 큰 힘이 돼서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는 감사 인사를 했다.
올해 신축되는 해비타트 주택은 방3, 거실, 주방을 갖춘 25평형의 면적이며 입주 신청자격은 5년이상 무주택 세대로 전남동부지역에 1년이상 거주한 가정이다.
또한, 해비타트 주택은 건축원가를 최소화하여 장기간 무이자로 상환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력과 자립의지가 있어야 하며 5월부터 시작되는 건축공사에 400시간 이상 직접 참여해야 한다.
위드포스코 기업시민프랜즈 봉사단은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하나테크, 중앙이엠씨, 달성, 비피시, 삼우에코, 광양, 맘보중공업, 대동중공업, 비에이치아이, 고려금속, 대운인텍, 세명기전 등 회사가 참여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