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주조공사, 직원 여름 야유회

여수 아쿠아플라넷 찾아…단합 및 휴식통해 힐링

2019-07-26     김호 기자

빨간뚜껑 막걸리로 유명한 ㈜광양주조공사(대표 김종현)가 직원 단합과 휴식을 위한 여름 야유회를 실시하고 직원 사기진작에 나섰다.

김종현 대표를 비롯한 직원 12명은 지난 25일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찾아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공유했다.

직원들은 1층 전시관에서 판타지아쿠아를 체험하고 2층으로 이동해 흰고래 일종인 벨루가, 펭귄, 해마, 바다거북 등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람했다. 또 아프리카 펭귄, 바다사자와 참물범, 피라냐, 바이칼물범, 라쿤, 벨루가 설명회를 통해 바다동물에 대한 이해도 넓혔다.

생산부 임병훈 씨는“최근 무더위로 힘들었는데 동료들과 함께 시원한 아쿠아리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해양생태체험도 했다”며“매월 가까운 곳을 찾아 휴식하는 시간이 참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광양주조공사는 매월 1회 직원단합을 위해 지역과 인근 유명명소를 방문해 견학을 추진해오고 있다.

회사는 장애인과 외국인 근로자로 구성된 생산부 직원들을 위해 평소 이동하기 어렵거나 홀로 찾기 힘든 관광지를 선정해 야유회를 진행함으로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종현 대표는“회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사기와 함께 다양한 복지가 뒤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직원들이 보람을 가지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회사가 발전하는 만큼 직원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주조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운영 수익금 일부를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불우이웃에 기부하는 등 지역 대표 토종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