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무인 단속카메라, 추가 설치

진월 IC~용지삼거리 등 4곳 교통사고 예방 효과‘기대’

2019-04-05     김영신 기자

광양시가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운행지역 4개소에 과속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

설치 예정 장소는 진월 IC~용지삼거리 방향(김시식지 입구, 60km) 중동 길호대교~광양항역 방향(홈플러스 사거리 , 60km), 태인대교~진월 IC방향(장재마을 , 80km), 옥곡~동광양IC 양방향(선유마을 , 60km) 4개소다.

현재 이곳은 도로가 직선이고 장애물이 없어 운전자들의 과속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이 접수되어 왔다.

이에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달 전남지방경찰청과 광양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완료했으며, 이달 설치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무인 단속카메라 설치가 완료되면 도로교통공단이 인수·검사 전남도지방경찰청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황봉운 사회재난팀장은무인단속카메라 설치는 단순히 단속이 목적이아니라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임으로써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