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기대하며…

2018-07-27     광양뉴스

천리 길도 한 걸음이라는 말... 지난 6.13 지방선거로 다시 시작한 민선 7기를 말하고 싶다.

7월 1일자로 광양은 민선 7기를 시작했다. 선거기간 중 시장 후보들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상대끼리 비방이 지나쳐 많은 실망을 하게 했지만 결국 시민들의 선택은 하나일 수 밖에 없었다.

많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고 당선된 시장님에 대해 광양의 미래와 시민의 쾌적한 생활, 복지를 통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여줄 것이라는 시민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특히, 도농복합도시 광양은 현재와 미래, 농업과 공업이 공존하는 특성이 있기에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마을을 만들어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환경이 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비단 고령의 촌로인 ‘나만의 생각’만은 아닐 것이다.

화장실에 갈 때 마음과 올 때 마음이 다르다는 속담이 있다.

표를 얻기 위해 선거운동을 할 때 했던 약속들을 저버리지 말고 하나도 빠짐없이 지켜 주었으면 좋겠다.

선거 때 내세운 공약을 차근차근 이행하면서 시의 균형발전을 꾀하고 시민의 대의기구인 시의회와도 소통하면서 누가 뭐래도‘오직 시민행복’에 초점을 맞추는 그런 시정을 펼쳐주기를 시민들은 바라고 또 지켜볼 것이다.

시민들의 다정한 이웃이 되어 소통하는 시장, 한 사람의 생각일지라도 지역을 발전시키는 좋은 생각이라면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멋진’풀뿌리 민주주의 광양시장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또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질수록 행정, 시의회도 수준이 올라가기 때문에 의회에 입성한 시의원들도 상대후보에게 뒤질세라 내놓았던 여러 가지 공약들이 잘 지켜 질 수 있을지 나 한사람 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

 

서정영 어르신 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