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 적임자는 김재무, 1번 뽑아달라”

민주당 대거 지원, 추미애·정세균·박영선 등 방문

2018-06-08     이성훈

지난 한주 민주당 거물들이 광양을 찾아, 김재무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일 김진표 의원의 광양 방문을 시작으로 3일 송영길 의원이 방문해 김재무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현충일인 지난 6일에는 박영선 의원을 비롯해 권투선수 장정구·황충재, 탤런트 이동준이 광양읍 5일장에서 지원 유세를 펼쳤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도 광양을 찾았다.

정 전 국회의장은 지난 7일 점심 포스코 대식당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김재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정 전 의장은 포스코 직원들이 점심식사 시간인 점을 감안, 조용히 직원들을 만나며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지난 8일에는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광양을 찾았다. 8일 오후 7시 중마동 새마을금고 사거리에서 지원유세를 가진 추미애 대표는“광양시민들이 경제를 살려낼 모든 자격을 갖춘 김재무 후보를 반드시 뽑아달라”면서“지역에 필요한 인재와 예산을 이끌어올 적임자는 김재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추 대표는 지지유세를 마친 후 23호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며 시민들과 만났다.

광양을 방문한 민주당 주요 당직자들은“나라는 문재인, 전남은 김영록, 광양은 김재무에게 맡겨 달라”며“한반도에 부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에 광양시도 함께 하기 위해 김재무 여당 시장후보가 반드시 선택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광양시가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고 확실한 예산은 집권 여당 시장이 최고다. 다른 것은 필요 없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