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부의용소방대 복지재단에 성금 200만원 전달

2017-09-22     이성훈

광양시 중부의용소방대(남대장 유용재, 여대장 김민자)는 지난 18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회비와 수당을 모아 남성대원과 여성대원이 각각 100만원씩 마련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와 한부모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용재 남성대장은“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렇게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김민자 여성대장은“어떤 이유에서든지 혼자서 어렵게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여성들에게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의용소방대는 남녀 40명씩 총 8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복지관 주방보조 봉사활동, 광복절 태극기 달기, 불조심 캠페인, 나무심기, 무연고 묘지 벌초,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