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현 다압농협 조합장‘당선’
“조합 경영 정상화에 최선”
2017-06-30 이성훈
다압농협조합장 재선거 결과 김충현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달 28일 열린 다압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김충현 후보는 총투표 수 701표 중 337표를 획득해 319표를 얻은 정길완 후보와 40표를 획득한 김백열 후보를 누르고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김충현 조합장은“선의의 경쟁을 펼친 정길완 후보와 김백열 후보께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이 분들의 공약도 항상 존중하고 다압농협을 살리기 위해 많은 조언을 들으며 존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조합장은“다압농협이 너무 어렵다”며“앞으로 조합을 어떻게 살려 낼지 조합원들의 의견을 듣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선임 조합장들이 열심히 해온 것을 이어받아 조합을 정상화 시키고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강조했다.
김충현 조합장의 임기는 2019년 3월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