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앙도서관, 올해부터 평일 자료실‘야간 운영’

‘도서관 개간시간 연장사업’선정, 10시까지 연장

2016-12-30     최혜영 기자

광양시가 2017년 1월부터 시립중앙도서관 평일 자료실 운영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운영시간 연장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에 시립중앙도서관이 2017년도 지원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중앙도서관은 낮 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을 위해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평일(월~금) 도서관 자료실을 밤 10시까지 연장해 운영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지역사회의 책 읽은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문학자료실과 일반자료실 확대 운영과 함께 봄부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야간 독서문화 강좌 및 강연회를 진행한다.

김미라 중앙도서관팀장은“도서관 이용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평일 야간시간대에 운영하는 도서관을 잘 활용해 자기발전의 기회로 삼기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도서관, 즐겨 찾는 도서관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