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노선 일부 개편
수요자 중심, 지역 특성 반영
2015-03-06 이소희 기자
이번 개편은 시민과의 대화, 해피데이, 건의민원 등을 통해 제기된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 해소와 오지지역 노선신설, 직장인 출ㆍ퇴근, 학생 등ㆍ하교 시간 등 이용자의 편익에 중점을 뒀다.
노선개편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중마동 우림필유 아파트에서 출발하여 중마동 도심지역을 순환하여 진월면 망덕까지 가는 55번 노선을 신설했다.
중마동 주공2차, 대광 및 송보아파트 주민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54번 노선 경유지를 조정했다.
지금까지 시내버스가 들어오지 않았던 진월면 신기마을에 17-1번 시내버스를 신규 운행을 실시하고 1일 1~2회 운행하던 봉강면 부현, 진상면 구황, 골약동 용장ㆍ군재, 광양~다압면 노선을 증회했다.
5번, 9번, 10번, 88번 버스의 운행시간 및 경유지도 조정해 학생과 직장인의 출퇴근 부담을 줄였다.
정해종 교통행정팀장은“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으로 그 동안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하였던 교통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했다”면서“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시내버스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