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모·박기선 경위, 유실된 도로 긴급조치로 사고예방
2014-08-18 유남재 기자
광양경찰서 읍내지구대 봉강치안센터 유영모ㆍ박기선 경위는 지난 10일 오후 1시경 봉강면 신촌마을에서 성불사 방면으로 100m 전방 도로가 유실된 것를 발견, 주민들과 함께 임시 조치해 큰 사고를 막았다.
2명의 경찰관은 유실된 도로가 교통사고 위험과 야간에 주민들이 보행시 발을 헛디뎌 도로 바깥으로 추락해 큰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광양시청에 개보수를 요구했으나 시는 인력부족 및 일정상의 문제로 즉시 공사를 하지 못했다.
더 기다릴 수 없었던 두 경위는 신촌마을 주민 3명과 함께 유실된 지점을 흙으로 메꾸고 도로 바깥 부분과 맞닿은 곳은 라바콘을 설치하는 등 신속히 임시조치를 했다. 유영모 경위는“주민들과 함께 신속한 조치를 통해 도로유실에도 불구하고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