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패브릭 인테리어 소품 매장 ‘바닐라가든’ 을 소개합니다

2013-02-25     정아람


공간의 분위기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 하나로 기분까지 좋아질 수 있다. 인테리어 소품 전문매장 ‘바닐라 가든’은 이 말에 딱 어울리는 가게다. 오랜 기간 동안 옷가게를 운영하며 감각을 키워오면서 인테리어 소품을 통해 행복을 전달하고자 하는 임은영(40)바닐라가든 대표.

그는 인테리어 소품은 시작적인 행복을 줄 수 있는 제품 이라고 말한다. 임은영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면서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인테리어 소품을 곁에 두고 자라면서 그때 느낀 행복을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기 위해 바닐라 가든을 열었다고 한다.

바닐라가든에는 아이들 머리끈부터 신발, 직접 제작한 아이들 옷도 구경할 수 있으며 우드쟁반, 소품 장식함, 그릇, 텀블러, 패브릭 이불 등 총 100여종이 넘는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고 있다. 주로 바닐라가든을 찾는 고객은 가정의 인테리어를 위해 구매하는 30~40대 주부들이 대다수지만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이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서울, 부산 등 지역 곳곳에서 주문도 들어온다.

임은영 대표는 “바닐라가든의 가장 큰 매력은 정말 다양하고 희소성이 뛰어난 소품들이 준비돼 있는 것이다”며 “특히 베개시트와 이불은 자체제작으로 천이 정말 부드러워 요즘 가장 인기가 좋은 상품이다”고 말했다.

특히 베개시트와 이불같은 경우에는 천부터 직접 골라서 제작을 해야 하고 원하는 데로 제품이 나오지 않은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우 힘든 작업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불을 덮었을 때 부드럽고 잠을 잘 때 포근한 느낌이 매우 좋아 앞으로도 더 많은 디자인으로 자체제작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위치 : 중동 주공1차 104동 앞
문의 : 010-8623-1868
휴무 : 매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