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의장, 신광양항역 명예역장 체험
2012-12-03 지정운
이정문 광양시의회 의장이 지난달 28일 광양항에 위치한 신광양항역에서 1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돼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정문 의장은 명예역장으로서 신광양항역의 업무현황 설명을 듣고, 신광양항역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이 의장은 철도 운영상 지향점 및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향후 철도의 역할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의장은 광양항을 통해 수출ㆍ입 하는 물량 중 내륙운송 철도 분담율이 2012년 현재 7.6%로, 2005년도 16.9%에 비해 현저히 감소하는 추세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김백두 신광양항역장은 “앞으로도 지역 오피니언리더를 명예역장으로 초청해 철도 업무현황을 공유하는 등 그린물류의 상징인 녹색철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