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 대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올해 말까지 집중 단속
2012-10-29 정아람
경찰서는 지난 22일 지능범죄수사팀 사무실에서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공명정대한 선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3개반(총괄ㆍ기획ㆍ상황) 18명으로 편성, 24시간 운영한다.
경찰서는 선거 기간 중 예상되는 금품, 향응제공, 후보비방,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개입, 불법 인쇄물 배부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인터넷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 등 네거티브 선거사범에 대해서도 집중 모니터링한다. 특히, 당 대표 등 주요인사 거리 유세시 신변보호 등으로 우발 상황에 대비한 경비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불법 선거사범의 신고는 국번 없이 112 또는 경찰서 홈페이지에 신고하면 되고, 신고자의 비밀보장과 함께 최고 5억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