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 태풍피해 농가 봉사활동 펼쳐

2012-09-10     정아람
광양경찰서(서장 류복열)가 지난 4일 태풍 피해를 입은 광양시 진월면 대리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이은 태풍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 등의 인력난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들 자발적으로 나선 것.

진월면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문 모 씨는 “경찰 본연의 업무도 바쁜데 이렇게 일손을 거들어 줘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류복열 서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