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면서 폭염 사고 피해자 발생 ‘열사병 비상’
2012-07-30 정아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봉강면에서 폭염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5일 봉강면에 있는 야산에서 제초작업을 하던 최모(68ㆍ남)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최씨가 폭염 속에서 제초작업 중 쓰러진 것을 주변사람이 신고했다며 최씨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 돼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건강한 사람도 폭염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해롭다”며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