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한마음대회, 화합을 노래하다
12일부터 이틀간 열전…33개 종목 개최
2009-09-17 이성훈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3회 광양시생활체육 한마음대회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13개 경기장에서 종목별 동호인 친선경기가 펼쳐졌으며 식전행사로 생활체조 골드시범단과 밸리댄스 공연이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생활체조 실버단 및 스포츠댄스 공연이 식후행사로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 경품추첨, 사진동우회 전시회, 뉴스포츠 체험활동코너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생활체조인들의 장기를 발휘할 수 있는 생활체조경연대회도 함께 열렸다.
박종선 광양시 생활체육회장은 “우리시 생활체육은 현재 38개 종목별 연합회와 4만 여 동호인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시민 건강과 행복을 도모하는 생활체육회로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로 자리잡았다”며 “승리보다는 본 대회가 안고 있는 소중한 의미를 생각하며 앞으로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더 증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