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청소년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 ‘생명과 평화를 가꾸는 청소년(네번째 이야기 '춤으로 하나 되는 세상')’이란 주제로 광양시 청소년 ‘라라라’ 문화존 네 번재 장이 열렸다. 

 

네 번째 문화존 행사는 네일아트, 타투, 마술, 캐리커쳐, 포토존 등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였고 치열한 예선(24개팀)을 걸쳐 올라온 청소년 댄스 동아리 12개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져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맘껏 발산하는 장이 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위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자기욕구와 끼를 발산하고 학업에 대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이 후에도 청소년 ‘라라라’ 문화존 사업은 청소년연극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존은 일정한 장소(ZONE)를 지정,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으로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놀이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5월 31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를 문화존으로 지정,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