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심천 국제문화박람회 참가
광양시, 심천 국제문화박람회 참가
  • 광양뉴스
  • 승인 2007.05.16 06:44
  • 호수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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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홍보, 광양특산품 전시
 
광양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심천시를 방문해 시 홍보와 특산품 전시에 나선다.  정현복 부시장과 광양문화원 관계자 등 8명으로 구성된 시 방문단과 심천시 청년연합의 초청을 받아 공식 방문하는 광양JC 박병길 회장 등 17명은 심천시에서 3번째로 개최하는『2007 중국 심천 국제문화박람회』에서 우리 시를 홍보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정부 인민문화부, 미디어 행정국, 광동성, 심천시 정부가 주관하는 가운데 전 세계 46개국이 참가하고 100여만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국가 문화 관광산업과 창조디자인, 미디어기술, 예술품, 공예품, 간행물 등이 전시된다.
 
시는 지난 2004년 10월,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이자 세계 4위 항만을 보유한 개혁개방의 모델인 광동성 심천시(인구 1,100만명)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문화분야․청소년분야․시민단체․공무원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광양시에서는 장도, 궁시, 죽필, 청매실제품, 백운산작설차, 고로쇠된장 등 특산품을 전시하고, 광양시 문화와 광양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홍보부스에 현수막과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광양문화원, 광양JC 참가자와 함께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 광양항 환적화물 유치를 위해 중국 5대 경제특구 도시이자, 석재 수출입물량 세계 1위인 남중국 하문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정현복 부시장이 하문시를 방문해 우호 교류에 대한 사전 협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광양시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와 나아가 중국 내 한류 문화 전파와 광양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