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새 대표이사 선임
전남 드래곤즈가 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전남은 6일 순천 승주CC에서 열린 제 1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건수(李建洙 54) 포스코 건설 상무를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비상임 감사에는 이내무 광양제철소 행정지원부장이 선임됐다. 전임 공윤찬 대표이사는 포스코 상무로 전보됐다. 신임 이건수 대표이사는 경기도 양평 출생으로 장충고, 건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1977년 7월12일 포스코에 입사해 2004년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 2006년 포스코 건설 상무 등을 거쳤다. 2005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편 전남 드래곤즈는 이날 구단 사무실에서 구단 직원과 유소년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7대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이건수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상대에 대한 배려를 통한 신뢰를 만들면 성공한 조직이 된다. 전남 드래곤즈가 도민과 함께 하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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