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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국 총경이 제67대 광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전남경찰청은 22일자로 총경급 경찰간부급 342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김성국 신임 광양경찰서장은 1953년 진월면 출신이다. 김 서장은 여수 수산대학을 거쳐 한성대학교 경영대학원,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CEO과정을 졸업했다.
김 서장은 지난 1978년 경찰간부후보생 26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서울지방경찰청 순찰대장, 경남 함안경찰서장,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경찰청 교통관리관실 교통안전담당관을 거쳤다.
김 서장의 주요 업적으로는 교통사고 거짓말 탐지기 도입, 어린이 스쿨줄 설치 육성, 무인 단속카메라 구간 단속 시스템 시행 등이 있다. 김 서장은 지난 93년 저서 '내가 알아야 할 교통사고 처리요령(도서출판 원창산업)'을 발간한 바 있다. 한편 오진선 전 광양경찰서장은 광주동부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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