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4일간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국무총리기 국민생활체육전국태권도대회가 전국에서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막을 내렸다.

국민생활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태권도연합회(회장 우윤근)와 전남태권도연합회(회장 김영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중고 및 대학, 일반인의 생활체육 참여기회 제공 및 체력 향상과 심신단련으로 태권도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ㆍ대학ㆍ일반인의 품새부문, 태권체조, 종합시범 등으로 나뉘어 경기가 열렸으며 광양용인대체육관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전국태권도연합회장인 우윤근 의원은 “전국 생활체육 태권도 가족들을 모시고 제1회 국무총리기 태권도 대회를 이곳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단결과 협동, 우정과 화합의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이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태권도 가족들이 태권도 수련으로 갈고 닦은 호연지기로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를 위한 봉사에 매진하는 훌륭한 전령사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한편 이번 대회 개최로 참가 선수단의 숙박비, 식음료비 등 12억 원의 지역실물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1조 품새부문(초등부)
△단체전1위 여수금강체육관 △단체전2위 순천청호태권도 △단체전3위 호동체육관
2조 품새부문(초등부)
△단체전1위 경희대한얼체육관 △단체전2위 중남태권도장 △단체전3위 천안상무태권도장
품새부문(중등부)
△단체전1위 금강체육관 △단체전2위 호동체육관 △단체전3위 인천서구태권도시범단
품새부문(고등부)
△단체전1위 파주공업고등학교(A) △단체전2위 순천경희대체육관 △단체전3위 파주공업고등학교(B)
품새부문(대학일반부)
△단체전1위 선문대양호찬태권박사 △단체전2위 한누리 △단체전3위 천우체육관
태권체조(초등부)
△단체전1위 경희대석경태권도장 △단체전2위 인천서구태권도시범단 △단체전3위 중남초등학교
태권체조(고등부)
△단체전1위 파주공업고등학교
태권체조(대학일반부)
△단체전1위 순천아카데미체육관
종합시범(초등부)
△단체전1위 강호체육관 △단체전2위 인천서구태권도시범단
종합시범(고등부)
△단체전1위 파주공업고등학교
종합시범(대학일반부)
△단체전1위 순천아카데미체육관
품새부문(초등부) 최우수선수상: 조하늘(금강체육관), 고창준(경희대한얼체육관)
품새부문(중등부) 최우수선수상: 임자헌(금강체육관)
품새부문(고등부) 최우수선수상: 오승윤(파주공업고등학교)
품새부문(대학일반부) 최우수선수상: 박영원(전문대양호찬태권박사)
태권체조(초등부) 최우수선수상: 이지용(경희대석경태권도장)
품새부문(초등부) 최우수지도자상: 구덕성(금강체육관), 정용(경희대한얼체육관)
품새부문(중등부) 최우수지도자상: 남봉석(금강체육관
품새부문(고등부) 최우수지도자상: 김수현(파주공업고등학교)
품새부문(대학부) 최우수지도자상: 경희대석경태권도장
태권체조(초등부) 최우수지도자상: 오시열(경희대석경태권도장)
우수체육관상: 강호체육관, 광양용인대체육관
최우수체육관상: 파주공업고등학교
시도종합: 전라남도태권도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