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 대축전이 오는 14일 광양과 여수 등 6개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5일 전남도와 전남도생활체육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3일동안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기원 2006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을 여수 진남경기장 주 경기장으로, 여수와 순천·광양·나주·목포시, 보성군 등 6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국민생활대축전은 ‘함께하는 생활체육 펼쳐지는 푸른 미러와 ‘녹색의 땅 전남에서 함께해요 생활체육’이란 표어 아래 축구·배구·농구·탁구·검도 등 29개 정식 종목과 시범종목 등 모두 41개 종목이 펼쳐지며,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 등 6만여명이 참가한다.


전남도 생활체육협 황종성 홍보계장은 “국민건강과 화합을 통한 활기찬 사회를 열어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역별 정식종목 개최지는 △여수=검도·농구·단학기공·당구·배구·배드민턴·볼링·생활체조·육상·인라인스케이팅·자전거·정구·축구·탁구·태권도·패러글라이딩·합기도 △순천=야구·테니스·보디빌딩 △광양=게이트볼·족구·풋살·축구 △목포=스킨스쿠버 △보성=등산 등이다. 시범 및 대학동아리, 장애인종목 개최지는 △여수=국무도·씨름·택견 △순천=농구·축구 △광양시=줄다리기·그라운드골프 △나주=론볼·사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