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3년 연속 유치, 지역경제 한몫
2006 험멜코리아배 춘계전국대학축구대회가 지난 1일 개최해 열전에 돌입하고 있다. 광양시는‘춘계전국대학축구대회’를 3년 연속 개최해 ‘축구의 고장, 스포츠 도시’란 명성을 굳히는 데 한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그동안 광양시체육회와 광양시가 축구인을 위해 기울인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 덕분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의 열의가 큰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음식점과 숙박업소에서 보여준 친절과 광양사람의 인심은 선수와 감독, 학부모에게 큰 감동을 줘 음식·숙박업소와 축구팀과의 자매결연으로 이어져 매년 동계 전지훈련이나 대회 참가 시 결연업소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광양시는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장 준비에서부터 선수들이 머물면서 이용하는 모든 편의시설에 대해 협조 요청을 해 놓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지역 실물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1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해 시 체육회와 함께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5일 경기 결과
상지대 3-2 대불대
동국대 3-0 용인대
진주국제대 1-0 세경대
경일대 0-1 서남대
초당대 3-2 명지대
우석대 6-0 한국교원대
울산대 0-0 청주대
선문대 4-0 전남과학대
성균관대 3-2 대경대
한라대 8-1 전북대
경기대 6-0 호원대
단국대 4-2 송곡대
동의대 2-0 예원예술대
한국방송대 0-0 경운대
아주대 2-1 탐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