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광양성당(주임신부 주락권)이 지난 16일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김장을 담아 수육과 함께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25가정에 전달했다.
음식은 광양성당 모세 봉사단에서 준비한 것으로 매년 연말에 이웃돕기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락권 신부는 “추운 겨울은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가혹하게 체감될 것”이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매년 함께 참여하는 모세 봉사단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성당 모세 봉사단은 2019년 30여명으로 구성돼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봉사, 등산로 쓰레기 줍기, 다문화가정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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