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나 선제골, 여승원 멀티골
리그 2승 3패, 8위까지 올라서
리그 2승 3패, 8위까지 올라서
전남드래곤즈가 천안FC를 누르고 FA컵 포함 2연승을 이어갔다.
전남은 지난 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5라운드 천안 FC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24분 발디비아의 스루패스를 받은 플라나가 선제골을 기록한 전남은 후반 30분 수비상황에서 최희원이 머리로 공을 걷어 낸다는게 골대 안으로 향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측면수비수 여승원이 데뷔 첫 골에 이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36분 이후권이 흘려준 공을 왼발을 이용한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을 올린데 이어 9분 뒤 추상훈의 패스를 받아 다시 한 번 왼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 경기로 전남은 시즌 2승(3패·승점 6점)을 수확하며 김천에 이어 8위로 올라섰다.
한편 전남은 오는 8일 성남FC를 광양축구전용구장으로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2 2023’ 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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