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석 광양지장협회장, 단장
전남지장협-전남장애인체육회
장애인당사자 등 140명 구성
분기 1회 이상 봉사활동 계획
전남지장협-전남장애인체육회
장애인당사자 등 140명 구성
분기 1회 이상 봉사활동 계획
박현석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장이 지난 23일 출범한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 초대단장에 임명됐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전남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박정현)와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업무대행 김종택)가 연대 강화와 장애인의 사회참여확대를 통한 장애인 사회인식 개선, 양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창단한 장애인봉사단이다. 봉사단원은 장애인당사자 및 장애인지원기관 임직원 등 140여명에 이른다.
주요 봉사 분야는 △노후방충망 교체사업 △리모콘 사용이 가능한 LED전등 교체사업 △가정용 칼갈이 사업 △장애인보조기구수리사업 등 장애인의 실생활과 직접 관련된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하게 된다.
봉사단은 이날 발대식 후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장성군 장성읍 구산동 마을 일원에서 노후방충망 교체(16가구), LED 등 교체(11가구), 칼갈이(20가구), 장애인보조기구수리(3건) 등을 펼쳤다.
박현석 봉사단장은 “분기별로 1회 이상 전남지역의 마을을 순회하며 낙후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수행하겠다”는 봉사계획을 밝혔다.
김종택 협회장 업무대행은 “장애인은 항상 누군가의 지원을 받거나 배려의 대상으로 인식돼 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이러한 편견에 도전하고 지역발전의 일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정현 상임부회장은 “지역 장애인의 체육활성화를 통한 사회참여확대를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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